[운전병 스토리] 신병보호기간 끝나고 첫 평일 외출

안녕하세요. Thanks for my life - 땡마라입니다.

신병보호기간은 한참 전에 지났지만 게을러서 이제야 작성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ㅎㅎ


대신 궁금한 점들은 바로바로 질문받고 알려드릴 수 있도록 군생활에 더 충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병보호기간과 첫 평일 외출을 경험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신병보호기간이란?

훈련소를 수료하고 자대에 온 신병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외주기 위해 2주간 일과를 진행하지 않고 따라다니며 관찰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부대에 큰 훈련이 있으면 열외되지 않고 참가하기도 하는데 이건 중대마다 다릅니다.

 

제가 자대에 왔을 당시에는 유격이 있어서 중대에서 참가하도록 조까지 편성하였는데 타이밍 참 기가 막히게 바이러스에 확진이 되어서 열외되었습니다. 어차피 매년에 한 번은 해야하니까 아팠지만 다행인걸로...ㅎㅎ

 

적응을 돕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신병보호기간에는 혼자서 돌아다닐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부대 지리도 잘 모르기도 학고 일정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선임이 함께 다녀야 합니다.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불편할 수 있지만 군대에 온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2주 후에는 혼자 다닐 수 있습니다.

평일 외출은 한 달에 2번 17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일 휴가라고 불렸던 신병위로외박을 다녀오기 전에는 혼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평일 외출이나 외출도 선임과 함께 가야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자대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짧게 신병보호기간과 평일 외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요.
평일 외출은 3시간 정도 되기 때문에 부대와 번화가가 가깝다면 사용하기 좋습니다.
근데 멀리 나가야 하는 사람들은 택시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말 외출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