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anks for my life - 땡마라입니다.
오늘은 동원훈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동원 훈련이 뭐야!?" 했었는데 단순히 예비군이 3박 4일 동안 훈련하러 오면 각자의 보직에 따라 조교가 되어 예비군들을 도와주면 되는 것입니다.
다른 보직은 그냥 일정대로 화생방이나 사격 등 필구 훈련들을 참가하게 되는데요.
운전병은 지겨울 정도로 영내주행만 계속합니다.
이때 주행한 거리는 조교가 된 현역들에게 부여되기 때문에 조교가 되면 운행 거리 km를 채울 수 있습니다.
운전병이 아닌 다른 훈련을 현역도 함께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역들은 인솔 정도만 하고 예비군들이 하는 훈련입니다.
참 이상하다고 느끼는 건 예비군들은 하루 종일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데 현역은 일과 시간 이후에도 핸드폰을 받지 못합니다. 즉, 2박 3일 동안 핸드폰을 못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생활관 조교입니다.
선배님들이 정말 말을 안들으시기도 하지만 휴대폰을 받을 수 있기에 참으면서 조교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착한 선배님들은 PX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사주기도 하는 반면, 아직도 이상한 이야기를 하며 현역들을 놀리는 예비군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현역들에게 신고 당할 수도 있으니 제발 훈련만 잘 받고 현생으로 잘 돌아가셔서 힘차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